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보령의 풍경은 천혜의 자연 경관이라 불리곤 한다.
보령은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곳으로 사계절의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고장이다.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이 펼쳐지며 유구한 문화유산의 숨결이 깃들어 있다. 보령은 계절에 상관없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연출되는 곳으로 사시사철 발길 닿는 곳마다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매월 사리 때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는 황홀한 낙조의 풍경이 유명하며,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으로 울창한 송림이 해안과 조화를 이룬다.
보령을 대표하는 머드 축제가 벌어지는 대천 해수욕장은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이다. 하얗고 고운 모래가 깔린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수시로 유람선이 왕복 운항하여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축제가 열려 연중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해수욕장이기도 한 대천 해수욕장에는 각종 편의 시설, 휴식 공간, 문화 예술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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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오서산은 억새 군락으로 유명하다.2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폐광지역을 개발하여 조성한 곳이다.3
푸른 산에 둘러싸인 보령호 인근은 산책하기에 좋다.서해의 등대산이라 불려 온 오서산은 억새 산행지의 명소다. 푸른 서해가 한눈에 들어와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가파른 바윗길이 자리해 색다른 등산을 즐길 수도 있다. 오서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각종 시설을 이용한 체험과 휴식이 용이하다. 폐광 지역을 개발한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물놀이장, 체력 단련장, 어린이 놀이터 등 편의 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사계절 내내 각각의 개성을 가진 풍경이 펼쳐지며 전망대에서 성주면 일대와 부여군 외산면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다.
연기에 가린 듯하다는 것에서 이름 붙여진 외연도는 바다에서 솟아오른 세 개의 산이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온통 상록수림에 덮인 산이 신비함을 더해주며 어장이 매우 발달한 곳이다. 바다와 들을 끼고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남포 방조제는 시원한 바다가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곳이다. 특히, 방조제 중간에 있는 죽도는 간척지 공사로 때문에 섬 아닌 섬이 되었는데 여러 편의 시설과 놀이 시설이 들어서 다채로운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푸른 산이 굽이굽이 둘러싼 보령호는 경치가 좋아 많은 사람이 찾는다. 특히,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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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호도 해수욕장은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좋다.2
명대골 계곡의 아름다움은 보령을 찾는 사람들을 매료시킨다.보령은 75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어 해안 절경이 아름답고 신비하다. 섬 모양이 장구를 닮았고 암석과 해안이 발달하고 조화를 이루어 장관을 이루는 장고도, 활의 살 모양처럼 생겼고 매우 좋은 모래사장이 완만하게 깔려 있어 조용한 녹도, 옛날부터 효자가 많이 났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효자도, 맨발로 조약돌을 걸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고대도,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가 있고 조류의 영향이 적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원산도, 독산 해수욕장 가운데에 볼록하니 튀어나와 붉게 물들며 떨어지는 낙조로 유명한 독대섬 등이 있다.
서해를 끼고 있어 해수욕장이 발달하기도 했다. 야생조수 실태 고정 조사지로 지정될 만큼 자연조건이 훌륭한 용두 해수욕장, 청정 해수욕장으로 고운 규사질의 백사장과 푸른 소나무가 있는 장안 해수욕장, 넓은 갯벌과 금빛 해변이 갈매기 날개처럼 펼쳐지는 독산 해수욕장, 지형이 여우처럼 생겼고 고운 모래와 넓고 긴 백사장이 일품인 호도 해수욕장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오염되지 않은 청정수역을 끼고 있는 항구로 어족이 풍부한 대천항, 기암절벽에서 피어나는 단풍이 자연의 신비함을 더해주는 해주는 심연동 계곡, 울창하게 자란 수림에 둘러싸여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명대골 계곡, 예로부터 수려한 산세와 계곡미를 자랑하는 성주 계곡, 땅속 깊은 곳으로부터 서늘한 바람이 분출되는 냉풍욕장 등을 찾아 많은 방문객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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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은 청산리 대첩의 영웅인 백야 김좌진 장군의 묘가 위치한 곳이다.2
보령읍성의 남문인 보령 관아문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40호이다.보령의 불교문화와 불교예술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다음을 추천한다. 부처님의 진리를 배우고 그것을 속인에게 널리 알리는 일념을 잃지 않고 있는 백운사, 아름다운 호수와 호숫길로 유명한 금강암, 신라 경순왕의 전설이 전해지며 보령시를 병풍같이 둘러싸고 있는 옥마산 기슭에 있는 윤창암, 신라 말기 구산선문 가운데 하나로 유명한 성주사지, 신라 경순왕 때의 문화유적인 왕대사 마애불로 유명한 왕대사,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해가 조망되는 선림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보령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문화재와 유적지로는 병인박해 때 군문 효수를 당했던 순교자들의 피로 물든 순교성지 갈매못, 이지함이 생전에 미리 터를 정해두었을 정도로 명당인 이지함 선생 묘, 청산리 대첩으로 유명한 김좌진 장군이 잠들어 있는 백야 김좌진 장군 묘,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세워진 보령 향교•오천 향교•남포 향교, 물과 정원의 아기자기한 배치가 눈길을 끄는 화암 서원, 조선 시대 후기의 건축 양식을 잘 보전하고 있는 신경섭 전통 가옥, 람포읍성 정문인 남포 관아문, 매년 향토 문화 축제가 열리며 남포와 보령을 이어주던 대천 한내 돌다리, 천수만과 오천항 전경이 시야에 들어오는 충정수영성,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하던 남포 읍성,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여 만든 보령성곽과 보령 관아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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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석탄 박물관에서는 석탄 산업의 이모저모에 대해 배울 수 있다.2
보령 머드 축제는 국내 축제 중 가장 많은 외국인이 참가하는 축제다.보령의 문화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근대 산업발전의 원동력에 공헌한 석탄 산업의 역사성에 대해서 볼 수 있는 보령 석탄 박물관, 전기의 생산 과정과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에너지 월드, 장항선의 철도역으로 근대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청소역, 해수욕장과 조각 공원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민탑광장 등이 있다. 보령을 찾았을 때 보령의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찾아보지 않을 수 없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보령 머드 축제는 보령의 천연 갯벌에서 난 청정 머드를 만끽하고, 머드와 관련된 상품들까지를 구매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패러글라이딩 중 내려다 보이는 보령의 전경이 아름답다.
색다른 체험을 통해 보령을 즐기고 싶다면 무창포 낙조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무창포 마을, 영양 만점의 향긋한 굴이 유명한 방자 구이 마을,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고 마을의 전경이 아름다운 신흑 마을, 다양한 시설과 먹거리가 유명한 화현 관광농원, 다양한 전통 행사와 자연 체험 행사가 준비된 상양 관광농원, 10여 종의 놀이 시설과 오락 시설로 가득한 필 랜드, 천혜의 자연환경과 워터 파크의 역동적인 즐거움이 함께하는 JFK 대천워터파크호텔, 용평 리조트 가운데 하나로 정문을 보면 바로 바다가 펼쳐지는 비체팰리스 스파 등이 있다. 이외에도 보령에서는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등의 레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레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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